지금은 엄청나게 많이 보편화 됐지만
몇년전만 해도 건조기를 산다하면
'엥 ? 그걸 왜사?'
라는 평이 더 많았습니다.
아무리 건조기가 좋다고 해도,
건조기를 안써본 사람들은
비싼돈 주고 그걸 왜사냐
일광건조가 더 좋다
빨랫감 더 상한다.
돈주고 쓰레기 산다 등등
안좋은 평이 더 많았던게 현실이였지요.
거기에 한창 lg 건조기 곰팡이 이슈가 터지면서
건조기에 대한 인식은 한번 더 안좋았습니다.
애써 세탁해놓은게
오히려 곰팡이에 오염돼서
몸에 알레르기가 생길수도 있고
피부에 안좋다는 인식이였는데요.
일단 곰팡이 이슈는 lg 측에서 급하게 불을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해당 이슈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상황인데요.
건조기 구조상, 인버터를 세척하려면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예 설계를 바꾸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얘기였지요.
하지만 건조기를 한번 써본 사람은
절대 건조기를 포기할수가 없습니다.
대표적인 장점만 꼽아보자면
-우리나라는 특히나 장마가 긴편인데, 장마철 냄새나는 세탁물은 이제 안녕입니다.
-더더욱이 최근 몇년간 미세먼지에 자유롭지 못한 형편이라, 이제 베란다에서 창문열고 세탁 건조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볼수있죠.
-맞벌이 가정이 늘어난 요즘, 세탁 후 자연건조까지는 너무나 오랜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한번에 대량의 세탁후, 한번에 모두 건조까지 할수 있어서 건조기는 너무나 편리합니다.
-특히 뜨거운 열로 건조하기때문에 오히려 집먼지 진드기등을 죽일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점으로는 세탁물의 변형, 변질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는것이죠.
최근 가정 필수품 3대신기라고 까지 불리는
건조기..
저는 워낙 만족했기때문에 강추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