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평생 써온 사람들은
안경 자체가 그저 숙명으로 받아들일수 밖에없다.
요새는 안경을 패션으로도 많이 사용하지만
눈이 나쁜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쓸수 밖에 없는게 바로 안경.
안경을 평생 써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는게 안경테인데..
그동안 동네에서 싸구려 스틸테만 쓰다보니까
쇠독 올라서 알레르기도 올라오고 고생한게 이만저만이 아니였다.
안경점에 물어보니, 사실 안경은 어느정도 가격선까지는
돈=품질 이라고 보면된다고 한다.
거기에 최근에는 티타늄 안경테가 유행 + 필수 라고 까지 하니
궁금해서 알아보았다.
티타늄 안경테 종류?
티타늄 안경테에 대해서 알아보니 종류가 정말 많다.
특히 가격대도 천지차이인데
적게는 2만원대부터 비싸게는 수십만원을 호가한다.
특히 알리 같은곳에서 직구하는경우도 많은데
도대체 왜 이렇게 가격 차이가 나는걸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우리나라에서 티타늄 안경테라고 표기하는 제품은
진짜 티타늄을 조금만 써도 티타늄 안경테라고 표기해도 상관이 없단다... 충격..
예를 들어 안경 다리만 티타늄을 써도 티타늄 안경테고..
아니면 안경 안구 쪽만 써도 티타늄 안경테고
스틸(쇠) + 티타늄 해도 티타늄 안경테고..
이러니까 가격차이가 천차만별인데
물론 판매자들은 자기가 불리한건 적어놓지 않는다. (당연한거겠지)
베타티타늄? 퓨어 티타늄?
그래서 좀 더 알아보니 베타티타늄 이라는게 있고 퓨어 티타늄이라는게 있더라.
베타 티타늄은 말이 좀 요상한데
티타늄+다른걸 섞은게 베타티타늄이다.
그래서 강도도 높아지고 탄성도 좋다고 하는데
결국 100퍼센트 티타늄은 아니라는 얘기.
베타티타늄 안경테는 대부분이 저가였다.
뭐 이것도 사실 나쁘다고 할수는 없다는데..
나처럼 쇠독 오르고 알러지 오르는 사람은 왠지 무서워서 다시 알아본게
퓨어티타늄 안경테.
퓨어 티타늄 안경테는 말그대로 pure
순수하게 티타늄만 사용한 안경테이며
보통 독일,일본에서 생산을 많이하며
가격도 높은것이 많다.
역시나 안경다리만 퓨어티타늄 사용하고 전체를 퓨어티타늄인척 하는 업체도 꽤 있었고.
여러모로 찾아봐서 10만원대에 안경테를 구매했다.
확실히 가볍고, 착용감이 좋아서 만족스러운데
몇달 더 써보고 후기 남겨봐야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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